얼마전 포스팅 했었던
차돌풍에서 먹었던
유자 무절임이 너무 맛있어
한번 맹들어 봐야지 .. 하다가
드디어 만들었습니다!
TV에 나왔었는줄은 몰랐는데,
편스토랑 이정현님이
유자 무절임을 했었다고 해서
이정현 유자 무절임 레시피로
따라서 만들어 봅니다. ㅎ
<유자 무절임 재료>
작은무 한통 (3/4 정도)
유자청 5스푼 + 식초 7스푼 + 소금 2/3 스푼
소주 넣어주면
유자 무절임의
아삭아삭함이 오래간대서 준비해뒀다가
깜빡하고 못넣었어요 ㅠㅠ
무를 통으로 썬다음 얇게 썰어주세요
두꺼운 썰은 무랑 얇게 썬 무
맛을 비교해보니
얇은게 훨씬 더 맛있더라구요 ~
얇게 썰은후 한번더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주세요
무는 약 1250g 정도 사용했는데요
가로 22cm 세로 15cm 정도의 통에
3/2정도 차는 양이라 보시면 좋아요
잘 손질된 무에
소금물을 부어 줍니다.
소금물 비율은
200ml물 + 소금 2/3 스푼
정도면 적당해요
무가 골고루 절여 지도
통채들고 살살 돌려줍니다.
30분정도 절여주세요 !
30분뒤 적당히 절여진무는
소금물만 버려줍니다.
무는 씻지말고 물기만 쫙 빼주세요
절여진 무에 물을 쫙 빼고
유자청 5스푼을 넣고,
식초는 7스푼 정도 넣어줬는데요,
새콤함이 조금 약한듯 해서
다음번엔 조금더 새콤하게
식초 10스푼 정도 넣을까 해요
새콤한 유자 무절임 원하시는 분은
9~10 스푼 정도 넣어주심 좋을듯
비닐장갑을 끼고
조물조물 잘 버물여 줍니다.
통채로 훽훽 돌려 주셔도 좋아요 ^^
우리집 김치or 장아찌 전용통이에요 ㅎㅎ
김치를 많이 안먹어서 통도 작답니다.
예쁘게 잘담은후
하루(24시간)정도 숙성시켜주면
이정현 유자 무절임 완성~
하루 지난뒤 먹어보니
향긋한 유자향이 솔솔나는
상큼한 유자 물절임이 완성 되었어요 !
평소에 조리가 안된 생김치?는 잘먹지 않아
장아찌나 피클을 종종 담구는데
자주 해먹을듯 하네요 ^^
향긋한 유자향이 나는
피클대용으로 드셔보고 싶으시다면
이정현 유자 무절임 레시피로
간단하게 만들어 보세요 ~
향기좋고 깔끔한 맛이라
파스타나 리조또 해먹을때
곁들이면 너무 잘 어울릴듯 하네요 ♡
+ 직접 만들어본 유자 무절임 만들기 꿀팁 3가지
1. 무는 얇을수록 맛있다.
2. 무는 확실하게 절여줘야 맛있다.
3. 꺼내먹을때는 잘 버무려진
밑에 깔린 무부터 먹어야 맛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