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편스토랑 신제품 나오면
사먹는게 낙인데요
사실 앵규리 쫄면을 사러갔다가
입고되자마자 다 팔렸다는 얘기를 듣고
뭐먹지 하다가 못먹어본
수란덮밥이 떡하니 있길래
골라온 편스토랑 수란덮밥 입니다
포장이 생각보다 굉장히 커요
편스토랑 수란덮밥 가격은 4,200원
SKT 할인 10% 받아서
3,800 원에 구입해 왔습니다.
구성은 사진과 같이
백미밥 + 유자간장 덮밥소스
수란 + 생와사비 + 숟가락
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밥이 일반적인 컵밥보다 양이 많아요
일반적인 200g 정도라 보면 됩니다 ^^
편스토랑 제품답게
전자레인지로 간편하게 조리가능한데요
용기에 밥이랑 소스를 넣고
전자렌지에 2분 데운다음
수랑과 와사비를 넣고 비벼먹으면 됩니다 ~
편스토랑 수란덮밥은
소스가 조금 특이했어요
유자로 풍미를 더한
만능간장소스라고하는데요,
건더기는 오징어 입니다.
데운후에는 생각보다
오징어향과 유자향도 은은하게 나요
약간 굴소스와 간장소스 섞인 느낌입니다.
소스를 넣은 다음에는 뚜껑을 덮고
전자렌지에 데워주세요 ~
뚜껑이 커서그런지
집에있는 일반면기그릇도
충분히 덮힌답니다.
수란이 이쁘게 깨져서
너무 만족스러웠답니다. ㅎㅎ
예전에 수란이 들어간
편의점 도시락을 먹었을때
약간의 계란 비린내가 나서
살짝 걱정을 했었는데,
이번에 편스토랑 수란덮밥을 먹을때는
계란비린내가 안나서 마음에 들었습니다.
와사비도 그릇에 살짝 묻혀줍니다.
보이는 질감처럼 약간 물같은 제형의 와사비 예요 ~
편의점 음식치고 비쥬얼이 이쁘네요 ㅎㅎ
입맛에 따라 수란을 넣고나서
전자렌지에 조금더 돌려 주셔도 되는데요
저는 그냥 바로
밥과 소스, 수란을 섞어주었습니다.
윤기좔좔
수란 적당량과 먹으니
은은한 유자향과
쫄깃한 오징어와
부드러운 수란의 조화가
잘 어울렸답니다.
양또한 일반적으로 먹는 사람기준
적당히 배부를 정도에요.
편스토랑 수란덮밥이 기존 컵밥보다
밥양이 많아서 그런듯 합니다~
(냉장보관 되면 컵밥이 아닌걸까요 ??)
개인적인 입맛으로는
편스토랑 수란덮밥 만족이었지만
재구매 의사는 없을것 같아요
되직한 소스가 아니라,
유자간장소스를 액상으로 해서
미니샐러드를 같이 넣었으면
더맛있지 않았을까 싶네요
유자향은 아무래도
야채랑 더 잘어울리니깐요~
지금까지 먹어본 편스토랑 제품중
제 취향 순위로는
꼬꼬밥 > 수란덮밥 > 파래면 > 마장면
순이네요.
그래도 편스토랑 수란덮밥이 2순위라는 !
꼬꼬밥은 정말 넘사벽 ...... ㅋㅋ
다음번엔 앵규리 쫄면 꼭 먹어보고 싶어요 ! ^^